책리뷰-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글배우 서재에 갔다. 글배우 작가님과 1시간 동안 고민상담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큰 고민도, 걱정도 없었는데 작가님과 사소한 소재로 대화를 하다보니 내가 이렇게 걱정이, 불안이 많았구나를 알게되었다. 대화 후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책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였는데, 이 책은 이미 읽고 너무 좋아서 친구 2명에게 선물해줬던 책이었다ㅋㅋ

그래서 다른 책을 추천해주셨는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었다.

작가님이 표시한건지, 서재에 다녀갔던 사람들이 표시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시마다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새 책 한권을 다시 사야겠다.

 

지금 알고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책의 제목 처럼 킴벌리 커버거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의 구절이 하나 하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주옥 같은 시를 많이 소개해주는데,

살면서 한번씩 놓쳐왔던 것들과 놓칠 뻔한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한번씩 지칠 때, 무언가에 대한 의문이 들 때 책장에서 꺼내어 읽어보게 될 것 같다.

서재에서 책도 읽고 여기서 만난 분들과 3시간 넘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새벽 2시네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2가지 시를 밑에 소개해드리면서 마무리합니다.

 

동물

나는 모습을 바꾸어 동물들과 함께 살았으면 하고 생각한다.

그들은 평온하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안다.

나는 자리에 서서 오래도록 그들을 바라본다.

그들은 땀흘려 손에 넣으려고 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환경을 불평하지 않는다.

그들은 밤 늦도록 잠 못 이루지도 않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지도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 따위를 토론하느라 나를 괴롭히지도 않는다.

불만족해 하는 자도 없고, 소유욕에 눈이 먼 자도 없다.

다른 자에게, 또는 수천년 전에 살았던 동료에게 무릎 꿇는 자도 없으며

세상 어디를 둘러봐도 잘난 체하거나 불행해 하는 자도 없다.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시작하라. 다시 또다시 시작하라.

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뜯어 보라.

또 가끔 도보 여행을 떠나라.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 거짓말도 배우고,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라.

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아래 바다에서 헤엄도 쳐라

죽는 법을 배워 두라.

빗속을 나체로 달려 보라.

일어나야 할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고

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 보라.

그리고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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